Prompt Combo를 데스크톱 앱으로 만들기로 했을 때 가장 오래 끌었던 결정 중 하나가 런타임 선택이었습니다. 다들 Electron보다 더 가볍고 더 현대적인 대안을 얘기했지만, 결국 저는 Electron을 골랐습니다.
비교 대상은 명확했다
처음 후보는 세 가지였습니다.
- Electron
- Tauri
- Neutralino
비교 기준도 단순했습니다.
- 스트리밍 UI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가
- 파일 시스템과 OS 통합이 충분한가
- 배포와 업데이트 운영 비용이 감당 가능한가
Electron의 약점은 알고 있었다
번들 크기와 메모리 사용량은 확실히 약점입니다. 이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. 하지만 Prompt Combo의 핵심은 초경량 유틸리티가 아니라, 여러 스트림과 로컬 데이터와 외부 API를 동시에 다루는 작업 환경입니다.
이 경우에는 "조금 더 가벼움"보다 검증된 런타임과 디버깅 편의성 이 더 중요했습니다.
실제로 중요했던 것은 개발 속도였다
초기 제품에서는 기능 가설이 자주 바뀝니다. 큐 구조가 바뀌고, 로그 뷰어가 바뀌고, 설정 저장 방식도 바뀝니다. 이 시기에는 런타임 최적화보다 빠른 반복이 더 중요합니다.
Electron은 이 점에서 아주 단순했습니다.
- 웹 기술 스택 재사용이 쉬웠고
- 디버깅 도구가 익숙했고
- 문서와 사례가 충분히 많았습니다
제품이 아직 모양을 잡아가는 단계라면, 이런 안정성은 생각보다 큰 이점입니다.
언제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나
물론 제품이 더 커지고 요구사항이 바뀌면 판단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초경량 배포가 절대적인 요구가 되거나, OS 네이티브 통합을 훨씬 더 강하게 밀어야 한다면 다른 선택지가 맞을 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 현재 Prompt Combo의 우선순위는 이렇습니다.
- 안정적인 데스크톱 경험
- 빠른 기능 반복
- 스트리밍 UI와 로컬 저장의 예측 가능성
이 기준에서는 Electron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었습니다. 적어도 지금까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.